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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희미해져가는

by LeeT. 2020. 5. 24.

2020.5.15.

 

사랑도 그리움도 점차 희미해져가는
우리네의 나이
중년이 넘어서면
남은 세월만 먹고 살아가야만 한다네요

"얽메인 삶 풀어놓고~
여유로움에 기쁨도 누리고~

술 한잔에 속을 나누고, 정도 나누며,
산에도 가고, 바다에도 가고
이렇게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친구 몇이 있으면
남은 여생은 날마다
즐겁고 행복한것 같습니다

"산이 좋아 산에 가자하면 관절이 아파서,
심심해서 술 한잔 하자면 건강이 안좋아,
함께 여행을 하고 싶어도 취향이 맞지 않으니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여건과 마음이 같은
친구 같은 벗 만나기 참으로 어렵다고 합니다

그러나 나이에 상관없이 먼 미래를 바라보는 사람!
눈이오나 비가오나 언제 어느때나
만날 수 있고 만나도 부담없는 사람

젊음의 활력은 다소 떨어질지 몰라도
남은 여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그런 벗이 있다면
그 사람은 참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시인과 촌장 - 때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고
당신의 지난 날과
내가 지나온 날들이
그 꽃 위에 바람 되어 불고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촉촉하게
당신이 쌓은 벽과
내가 쌓은 벽 사이에
그 꽃이 바람에
꽃씨를 날릴 때 그때
당신의 고운 눈가엔
이슬처럼 눈물이
내 파리한 이마 위에도
굵은 땀방울이
그 애처러운 꽃잎 위에
촉촉히 내리고 촉촉하게
당신이 만든 창과
내가 만든 창문 사이
그 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꽃밭 될 때
그 꽃이 가득 피어
아름다운 꽃밭 될 때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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