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월이 가면
누구라도 그러하듯이
검은 머리 흰머리로 단풍이 든다네
세상사 모든 것은 순리가 있고
자연의 이치는 거스를 수 없다네
인생사 가는 길도 정도가 있듯이
마음의 평화는 행복의 지름길이네
가는 세월 붙잡으려
역행하지 말게나
내 삶이 주어진 데로
순응하며 살게나
세월이 가면
누구라도 단풍이 든다는 것을
세월이 가면
누구라도 잊힌다는 것을
- 조민석 / 세월이가면 누구라도 -
박정운 - 오늘같은 밤이면
얼마나 그댈 그리워 하는지 몰라
더이상 외로운 난 견딜 수 없고
언제나 어두운 밤이 찾아올 때면
살며시 그대 이름 부르고 있어
눈 감으면 그대 곁에 있는 것 같아
하지만 그대 숨결 느낄 수 없고
무겁게 나를 누르는 이 빈 공간이
끝없는 방황으로 나를 이끄네
기나긴 기다림속에 지쳐도
그대 외롭다고 눈물 짓지만
언젠가 그대의 두 손을 잡고서
함께 걸어 갈테야
오늘같은 밤이면
그대를 나의 품에 가득 안고서
멈춰진 시간 속에
그대와 영원토록 머물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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