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인이 어린 딸에게 말했다
착한 사람도, 공부 잘하는 사람도 말고
관찰을 잘하는 사람이 되라고
겨울 창가의 양파는 어떻게 뿌리를 내리며
사람은 언제 웃고, 언제 우는지를
오늘은 학교에 가서
도시락을 안 싸온 아이가 누구인가를 살펴서
함께 나누어 먹으라고
- 마종하 / 딸을 위한 시 -
나윤권 - 처음 느낌 그대로 (이소라)
남다른 길을 가는 내게
넌 아무 말하지 않았지
기다림에 지쳐 가는 것
다 알고 있어
아직 더 가야 하는 내게
넌 기대할 수도 없겠지
그 마음이 식어가는 것
난 너무 두려워
어제 널 보았을 때
눈 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어제 널 보았을 때
눈 돌리던 날 잊어줘
내가 사랑하면 사랑한단 말 대신
차갑게 대하는 걸 알잖아
오늘 널 멀리하며
혼자 있는 날 믿어줘
내가 차마 네게 할 수 없는 말 그건
사랑해 처음 느낌 그대로
처음 느낌 그대로
'삶 그리고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내 삶이 너무 버겁다는 (0) | 2020.03.22 |
|---|---|
| 열정을 말하다 / 지승호 (0) | 2020.03.22 |
| 그대를 잊는다는 건 / W.웨인 (0) | 2020.03.21 |
| 사랑을 가지고 가는 자는 (0) | 2020.03.21 |
| 틈이 있어야 햇살도 파고 듭니다 (0) | 2020.03.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