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는 마른 솔잎처럼 조용히 태우고
기뻐하는 일은 꽃처럼 향기롭게 하라
역성은 여름 선들바람이게 하고
칭찬은 징처럼 울리게 하라
노력은 손처럼 끊임없이 움직이고
반성은 발처럼 가리지 않게 하라
인내는 질긴것을 씹듯 하고
연민은 아이의 눈처럼 맑게 하라
남을 도와주는 일은 스스로 하고
도움받는 일은 힘겹게 구하라
내가 한 일은 몸에게 감사하고
내가 받은것은 가슴에 새기고
미움은 물처럼 흘려 보내고
은혜는 황금처럼 귀히 간직하라
시기는 칼과 같아 몸을 해하고
욕망이 지나치면 몸과 마음 모두 상하리라
모든일에 넘침은 모자람만 못하고
억지로 잘난척 하는 것은 아니한 만 못하다
사람을 대할때 늘 진실이라 믿으며
절대 간사한 웃음을 흘리지 않으리니
후회하고 다시 후회 하여도
마음 가짐은 늘 바르게 하리라
오늘은 또 반성하고 내일은 희망 이어라
- 좋은 글 중에서 -
이정석 - 사랑하기에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니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사랑한다면 왜 헤어져야 해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
하얀 찻잔을 사이에 두고
그대에게 하고 싶은 말
사랑한다는 말 하기도 전에
떠나가면 나는 어떡해
홀로 애태웠던 많은 노래가
오늘 이 밤 다시 들릴듯 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의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 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해
나에겐 아직도 할말이 많은데
정녕 내 곁을 떠나가야 한다면
말 없이 보내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홀로 애태웠던 많은 노래가
오늘 이 밤 다시 들릴듯 한데
그 많았던 순간 우리의 얘기
저 하늘에 그대 가슴에 들릴듯 한데
날 사랑한다면 왜 떠나가야해
나에겐 아직도 할말이 많은데
정녕 내 곁을 떠나가야 한다면
말 없이 보내드리겠어요
하지만 나는 믿을 수 없어요
그대 떠난다는 말이
사랑하기에 떠나신다는 그 말
나는 믿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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