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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 용혜원

by LeeT. 2019. 4. 30.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떠나
발길 닿는 대로 가야겠습니다.
 
그 날은 누구를 꼭 만나거나
무슨 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의 짐을 지지 않아서 좋을 것입니다.
 
하늘도 땅도 달라 보이고
날아갈 듯한 마음에
가슴벅찬 노래를 부르며
살아 있는 표정을 만나고 싶습니다.
 
시골 아낙네의 모습에서
농부의 모습에서
어부의 모습에서
개구쟁이들의 모습에서
모든 것을 새롭게 알고 싶습니다.
 
정류장에서 만나 사람에게
가벼운 목례를 하고
산길에서 웃음으로 길을 묻고
옆자리의 시선도 만나
오며 가며 잃었던
나를 만나야겠습니다.
 
아침이면 숲길에서
나무들의 이야기를 묻고
구름이 떠가는 이유를 알고
파도의 울부짖는 소리를 들으며
나를 가만히 들여다보겠습니다.
 
저녁이 오면 인생의 모든 이야기를
밤새도록 만들고 싶습니다.
돌아올 때는 비밀스런 이야기로
행복한 웃음을 띄우겠습니다.
 
- 용혜원 / 어느 날 하루는 여행을 -



바비킴 - 가슴앓이



 

눈이 아프게 바라보다 이제는 마음이 더 아파온다
너를 보고 있어도 니가 너무 그리워 눈물이 나 워 워
내 한 몸 가누지도 못하게 너의 이름 가슴에 파고든다

사랑해, 네게 닿을까봐 겁이나는 한마디,
가슴 깊이 네게 하고픈 말‘널 사랑한다’는 말 
단 한번만 네게할수있다면
사랑해, 차마 소리내어 하지못한 한마디 
네게 들리도록 말하고픈 그말, 너를 사랑한다.
괜찮아 내눈물이 흘러도

모른척 외면하려 해봐도 지우려고 애써도 안되는데

사랑해, 네게 닿을까봐 겁이나는 한마디,
가슴 깊이 네게 하고픈 말‘널 사랑한다’는 말 
단 한번만 네게할수있다면
사랑해, 차마 소리내어 하지못한 한마디 
네게 들리도록 말하고픈 그말, 너를 사랑한다.
괜찮아 내눈물이 흘러도

가고 싶은데 너에게 달려가는데 가슴은 이미 널 안았는데

기억해 니가 혼자라고 생각하는 순간도 
서러워 잠 못 드는 밤에도 너보다 더 아파할
누군가가 있다는 걸 잊지마
사랑해 네게 하는 모든 말 사이에 있는데 
한번도 소리 낼 수 없던 말
지나가는 바람속에 '사랑해' 혼자 되뇌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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