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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염일방일

by LeeT. 2019. 4. 8.

 

 

 

염일 방일(拈一放一)
 
하나를 얻으려면
하나를 놓아야 한다는 말입니다. 
 
하나를 쥐고 또 하나를 쥐려한다면
그 두개를 모두 잃게 된다는 말이지요.
 
약 1천년 전에 중국 송나라 시절
사마광이라는 사람의 어릴 적 이야기 입니다.
한 아이가 커다란 장독대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었는데, 
어른들이 사다리 가져와라, 밧줄 가져와라 요란법석을 떠는 동안 
물독에 빠진 아이는 꼬로록 숨이 넘어갈 지경 이었지요. 
 
그 때 작은 꼬마 사마광이
옆에 있던 돌맹이를 주워들고
그 커다란 장독을 깨트려 버렸어요. 
 
치밀한 어른들의  잔머리로 단지값, 물값 책임소재 따지며
시간 낭비하다가 
정작 사람의 생명을 잃게 하는 경우가 허다 하지요. 
 
더 귀한 것을 얻으려면
덜 귀한 것은 버려야 합니다. 
 
내가 살아감에 있어
정작 돌로 깨 부셔야 할 것은 무엇인가?
많기도 하고 어렵기도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윤종신 - 널 사랑한 너(ft. 민서)

 

 

 

넌 나에게 왜 그러니
어쩜 그래
나를 뻔히 알면서
너를 위했던 날 알면서
내가 좋아서 한
배려일지라도
그래도 그럴 수는 없는 거야
나쁜 나쁜
구속하지 말자고
서로 자유롭자고
그게 무슨 사랑이야
편리한 사랑 못하는
내게 단 한 번이라도
배려할 순 없겠니
이젠 니 차례야
무례한 그 연애의 결론을
해피하게 끝내긴
바닥난 배려
부디 너도 빠지길 바래
니가 훨씬 더 사랑해
가슴이 찢어지다가
부서지다 가루되어
뻥 뚫린 너의 다음 사랑
너의 삶이 궁금해
어쩜 그래
너만이 너무나 중요한 너
한때는 너보다 너를
더 사랑하나 했지만
너보단 아닌 듯해
이젠 니 차례야
무례한 그 연애의 결론을
해피하게 끝내긴
바닥난 배려
부디 너도 빠지길 바래
니가 훨씬 더 사랑해
가슴이 찢어지다가
부서지다 가루되어
뻥 뚫린 너의 다음 사랑
꼭 그런 사랑 하길 바래
그걸 느끼길 바래
얼마나 아픈 건지
눈물 마르면
스치듯 한 번만 떠올려
널 죽도록 사랑했던
조금도 배려 못 받은
널 고이 떠나 보내준
이 예쁜 노래 주인공을
결국 넌 사랑 받을 걸
넌 원래 그런 사람이야
다시 다시는 그러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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