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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그대가 정말 좋습니다

by LeeT. 2019. 3. 8.



그대가 정말 좋습니다
이 넓고 넓은 세상, 그리고 힘든 세상
당신을 만나지 않았다면 추운 겨울 밤
 
헐벗은 나뭇가지에 앉아 홀로 울고 있는
새처럼 외로움에 떨었을 것입니다
 
그대를 좋아하는데
그대가 마음에 와 닿는데
그대의 마음을 알 수가 없어
 
내 가슴에 피어오르는,
운명처럼 그대에게 다가가는
나의 사랑을 다 표현할 수 없으니
애타는 이 마음을 도대체 어찌해야 하나요
 
지금 이 계절은 지나가도, 또다시 돌아와
똑같이 그렇게 다가올 수 있지만
우리네 삶은 한 번 가면
다시는 되돌릴 수 없기에
그대와의 사랑을 꼭 이루고 싶은데
이 마음 어찌해야 하나요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그대에게
솔직히 말한다면 차마 지나칠까 두렵고
내 마음을 다 표현하지 못하면
그대가 내 마음 모르고
떠나가버릴까 정말 두렵습니다
 
나는 그대가 정말 좋습니다
그대가 좋아서 정말로 좋아서
나 살아있는 동안 그대만 사랑하며
다시는 올 수 없는 내 인생을
그대와 함께 살고 싶습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정미애 -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그렇게 대단한 운명까진
바란적 없다 생각했는데
그대 하나 떠나간 내 하룬
이제 운명이 아님 채울 수 없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고
자신한 내가 어제같은데
그대라는 인연을 놓지 못하는
내 모습 어린 아이가 됐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그대를 만나
꿈을 꾸듯 서롤 알아보고
주는 것 만으로 벅찼던
내가 또 사랑을 받고
그 모든건 기적이었음을
나를 꽃처럼 불러주던
그대 입술에 핀 내 이름
이제 수많은 이름들
그 중에 하나되고
오 그대의 이유였던
나의 모든 것도 그저 그렇게
별처럼 수 많은 사람들
그 중에 서로를 만나
사랑하고 다시 멀어지고
억겁의 시간이 지나도
어쩌면 또다시 만나
우리 사랑 운명이었다면
내가 너의 기적이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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