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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내가 서 있는 자리는

by LeeT. 2019. 3. 7.



내가 서 있는 자리는
언제나 오늘입니다
 
오늘 나의 눈에
보이는 것이 희망이고
 
나의 귀에
들리는 것이 기쁨입니다
 
짧지 않은 시간들을 지나 면서
어찌 내 마음이
흡족하기만 할까요
 
울퉁 불퉁
돌부리에 채이기도 하고
 
거센 물살에 맥없이
휩쓸리기도 하면서
 
그러면서
오늘의 시간을 채워 갑니다
 
그럼에도 웃을 수 있는 건
함께 호흡하는 사람들이
곁에 있기 때문입니다
 
오늘
내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
 
긍정의 눈을 떠서
시야를 넓히고
 
배려의 귀를 열어
소통의 귀를 열어 둡니다
 
그리고 제게 말합니다
 
오늘 내 이름
불러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가 부르는 소리에
대답해 주는 이 있어
감사합니다
 
내 곁에
당신 같은 이가 있어
감사합니다
 
셀 수 없는
수많은 사실이 있지만
 
이런 이유 하나 만으로도
오늘이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이승열 - 날아



 

모든 것이 무너져있고
발 디딜 곳 하나 보이질 않아
 
까맣게 드리운 공기가 널 덮어
눈을 뜰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결국 멀리 떠나버렸고
서로 숨어 모두 보이질 않아
 
차갑게 내뱉는 한숨이 널 덮어
숨을 쉴 수 조차 없게 한대도
 
거기서 멈춰있지마 그곳은 네 자리가 아냐
그대로 일어나 멀리 날아가기를
 
얼마나 오래 지날지 시간은 알 수 없지만
견딜 수 있어 날개를 펴고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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