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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마음이 쉬는 의자 / 정용철 -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by LeeT. 2019. 1. 20.



정말 갖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수전노처럼 모으고, 개처럼 벌어서라도
살 수도, 손에 넣을 수도 있겠지만 
 
사람의 마음이란게
갖고 싶다는 욕심만으로 
가질 수 있는건가요. 
 
상대방의 마음이 어떤 
모양인지 안다면
그림조각 퍼즐  맞추듯 
 
이 마음과 그 마음을 
빈자리에 꼭 끼어 맞출텐데, 
 
각각의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
순간에도 수만 수천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
정말 쉬운 듯, 어려운 일인거 같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람의 마음을 
얻는게 아닐 까 싶네요. 
 
수많은 사람중에 
친구로 동료로 다가 서서 
신뢰를 얻는 것도
오랜 시간 정성을 
들여야 하는 법일진데  
 
이미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삶의 수 많은 이유중에서 
가장 큰 의미를 찾았다는 것 이겠지요. 
 
- 정용철 / 마음이 쉬는 의자 -



포맨 -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분명 나는 꿈을 꾼 거다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휴대폰을 확인해 봤더니 다시 봐도 이별이더라
 
헛웃음만 흘러나왔고 두 다리는 풀려 버렸고
문득 스친 네 얼굴 생각나 눈물이
하염없이 쏟아지는데 대체 무슨 짓을 한 건데
엎질러진 물에 난 젖은 채로 꼼짝 못하고
 
그 수많은 이별 뒤에도 넌 분명히 사랑이었다 정말
내 옆에 있었잖아 늘 여기 있었잖아
네가 날 떠나가면 그냥 가버리면 이런 식이면 나 곤란한데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이건 절대 현실이 아니야 눈 감으면 꿈이 될 거야
애써 부정해봐도 이별이 맞잖아
눈물마저 말라버리고 네 이름만 중얼거리고
움직이지 못하고 웅크린 채 너를 외치고
 
그 수많은 이별 뒤에도 넌 분명히 사랑이었다 정말
내 옆에 있었잖아 늘 여기 있었잖아
네가 날 떠나가면 그냥 가버리면 이런 식이면 나 곤란한데
 
꿈만 같던 사랑도 다 이별하면 현실이야
알람 하나 없이 깨어나
 
한 번만 더 기회를 줘 다시 하면 잘할 텐데
내가 바보 같아 화가 나 참을 수가 없다
 
그 수많은 이별 뒤에도 당연하게 이별이 온다 정말
가슴을 찢어 놔도 네가 날 짓밟아도
나 아닌 딴 사람과 평생 사랑해도 나는 너 아니면 곤란한데
평생 나는 너 아니면 안 되는데
눈 떠보니 이별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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