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가벼운 걸음으로 오세요
무거운 마음을 둘 곳이 없다면
가지고 오셔도 좋습니다.
값비싼 차는 없지만 인생처럼 쓰디쓴,
그러나 그대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줄
향기를 가진 커피를 드리겠어요.
어쩌면 숭늉 같은 커피일지도 모릅니다.
탈 줄도 모르는 커피지만,
마음으로 타기에
맛이 없어도 향기만은 으뜸이랍니다.
허름한 차림으로 오셔도 좋아요.
어차피 인생이란 산뜻한 양복처럼
세련된 생활만 있는 게 아니니까요.
벙거지에 다 헤어진 옷이라 해도
그대가 마실 커피는 있답니다.
나는 그대의 피로를 풀어 줄
향기 있는 커피만 타드리겠어요.
맛있는 커피나 차가 생각나시면
안 오셔도 좋습니다.
오셔서 맛없다고
향기만 맡고 가셔도 좋구요
돈은 받지 않는답니다.
그렇다고 공짜는 아니에요
그대의 무거운 마음의 빚을
내게 놓고 가세요.
내려놓기 힘드시거든
울고 가셔도 좋습니다.
삶이 힘드시거든 언제든 오세요.
- 박은서 / 마음에 새겨두면 좋은 글 139 -
화요비 -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어지러워진 마루 위에 웅크린채로 내 몸을 감싸고
지킬 수 없는 약속들만이 하루하루를 채우고 있어요
이별이 올 줄 알았다면
좀 더 그대의 가슴깊이 안길텐데 Missing You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하나하나 그때를 가만히 떠올려
누구보다 그대의 곁에 있기를 Without You But You were Mine
머리를 묶고 화장을 해도 어제의 나는 찾을 수 없어요
그대가 떠나 텅빈 외로움 무엇을 해야 달랠 수 있나
너무나 사랑했었어요
그것만큼은 변치않는 진실일뿐 Missing You
당신과의 키스를 찾을거예요 이렇게도 가까이 다가와 있는데
처음부터 만나지 말아야 했나요 Shiny Days When You were Mine
당신과의 키스를 잊을거예요 미워할수 있다면 지울 수 있다면
오늘밤은 조용히 잠들고 싶어 I’m Alone And You were Mine
Do The Nights And Days Cure My Feel Of Pain
Please Somebody Say
All Of My Heart Is Almost Cryin’
In Your Eyes, In Your Sight Was It Certainly My Place
Tell Me Please The Reason Of Your Love For Me
Can I Cry Now
당신과의 키스를 세어보아요 하나하나 그때를 가만히 떠올려
누구보다 그대의 곁에 있기를 Without You But You were M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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