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어도 배고파도 즐거웠다.
내가 하고 싶은 일,
내가 꿈꾸는 일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준비 과정이었기 때문이다.
이만한 각오도 없이
어떻게 꿈을 이룰 수 있겠냐며,
세상에는 작은 것 하나도 그냥 얻을 수 없다는
평범한 진리가 내 나태함을 채찍질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으면서
결과만을 얻고자 하는
뻔뻔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았다.
그런 사람이 될 바에는 차라리 처음부터
아무것도 원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는
유명한 격언처럼 최선을 다해
내 힘으로 목표를 실현하겠다는 의지가 있었다.
- 노경원 / 늦지 않았어 지금 시작해 중 -
이기찬 - 미인
헤어질 때 늘 하던 짧은 인사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서글픈 거니
눈물이 두 뺨 위로 흘러 내릴 때
그때서야 이별인 줄 알았어
제발 가지 말라고 차갑게 떠나지 말라고
가슴 아프도록 외쳐 보지만
너는 떠나 간다고 나의 손을 놓는다고
나를 두고 돌아서 버린 너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 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은 내가 정말 싫어
모두 꿈일 거라고 깨면 다 돌아 올 거라고
아픈 마음을 위로해 보지만
점점 멀어져 가는 너의 모습을 보면서
울고 있는 내가 더 가여워
다시 사랑한다 해도 다른 누군갈 만나도
나는 너와 같은 사람 다신 만나지 못해
백 번 천 번을 말해도 울며 다짐을 해 봐도
떠나가는 네 얼굴 보고 싶을 내가 싫어
정말 사랑했었다면 나를 사랑했었다면
가는 길에서라도 한 번쯤은 돌아봐 줘
이것 하나만 알고 가 이말 하나만 듣고 가
나보다 더 좋은 사람 만나도 날 잊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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