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당신을 가둔다.
아침에는 베토벤을 만나고
낮에는 버지니아울프를 만나고
저녁에는 채플린을 만나고
그리고 고흐를 만난다.
어느 날
밖에서 만난 당신
이제 내 안에 가둔다.
밖에서 당신을 만나
내 안에서 당신을 사랑하고
내 안에서 당신을 그리워한다.
당신으로 인해
기쁘고 슬프고 아프지만
당신으로 인해
배고프고 배부르고
웃고 울기도 하지만
당신을 떠나서는 살 수가 없다.
그래서 난 늘 당신과 함께 한다.
아파도 슬퍼도 늘 당신과 함께 한다.
- 김정한 / 지독한 사랑 -
박상민 - 비원
헬쓱한 모습이었었지
말하기 조차 힘이들어
침묵의 그 시간이 흘러간 뒤에
마지막으로 내게 하던 말
나보다 못난 사람에게
잊혀져 있던 사람에게
나전에 사랑했던 그사람에게
돌아가야만 될 것 같다고
미안하단 말과 함께
흐느끼던 너의 모습
이제와서 무슨 상관이냐고
따지듯이 이내 절규했지만
나는 아무렇지 않아
너만 행복해준다면
허나 이 말 한 마디만
너를 너무 사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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