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려 놓는다라는 말은 사실
받아 들인다의 다른 말입니다.
내려 놓는다고 해서
과거에 있었던 힘든 기억을 없애고 지운다는 말은 아닙니다.
왜냐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지우개로 지우듯 지웠으면 좋겠지만
실제로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잊으려 애를 쓸수록
더 생각이 나고 더 집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 한 가지가 있습니다.
사실 내가 힘든 것은
과거의 기억 자체가 힘든 것이 아니고
그 기억에 붙어 있는
아쉬움, 실망감, 좌절과 같은 어려운 감정들이
나를 힘들게 하는 것입니다.
과거의 기억과 함께 붙어 있는 감정들을
부정하거나 회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마음 상태를 허락해보세요.
‘좀 힘들어도 괜찮아, 좀 아파도 괜찮아.’
마음속으로 속삭이다 보면
힘든 감정들로부터 나와
그 감정들을 따뜻하게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힘들어 하는 나를 허락하면
마음이 고요해지면서
내 안의 상처를 자애의 눈길로 보듬어주시는
내 안의 또 다른 큰 나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
- 혜민 스님 -
노을 - 함께
우리 기억속엔 늘 아픔이 묻어 있었지
무엇이 너와 나에게 상처를 주는지
주는 그대로 받아야만 했던 날들
그럴수록 사랑을 내세웠지
우리 힘들지만 함께 걷고 있었다는 것
그 어떤 기쁨과도 바꿀수는 없지
복잡한 세상을 해결할 수 없다해도
언젠가는 좋은 날이 다가 올 거야
살아간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 만큼 든든한 벽은 없을 것 같아
그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
우리 힘들지만 함께 걷고 있었다는 것
그 어떤 기쁨과도 바꿀수는 없지
복잡한 세상을 해결할 수 없다해도
언젠가는 좋 은 날이 찾아올 거야
살아간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 만큼 든든한 벽은 없을 것 같아
그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
울고 싶었던적 얼마나 많았었니
너를 보면서 참아야 했었을 때
난 비로소 강해진 나를 볼 수 있었어
함께 하는 사랑이 그렇게 만든거야
살아간다는 건 이런게 아니겠니
함께 숨쉬는 마음이 있다는 것
그것 만큼 든든한 벽은 없을 것 같아
그 수많은 시련을 이겨내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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