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래
비우며 살자
하얗게
비우며 살자
채워지는 곳에서는
가지가지 소리가 나지만
비워지는 곳에서는
맑은 정적이 머무는데
그리움 하얗게 안고
하늘로 솟아오르는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 시름 내려 놓고
우리도 날아보자.
- 박우복 / 민들레 홀씨처럼 -
Culture Club - Don't C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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