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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by LeeT. 2026. 1. 14.

2025.6.7.

먹고 사는 일은
세끼 밥이면
충분하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사랑하고 사는 일은
하나의 가득 찬 사랑이면
충분하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하루 너 댓 끼니 먹기라도 할 듯이
서너 푼 사랑이라도 나누고 살 듯이
기고만장한 욕심을 추켜세워도

누구나 공평히
세끼 밥을 먹고
하나의 사랑을 묻는 것만으로
충분해야 한다는 걸 잊고 살았습니다.

- 강재현 / 잊고 살았습니다 -

 

강타 -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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