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인생

그늘 / 정연복

by LeeT. 2025. 1. 20.

2024.9.14.

삶이 고달파
마음에 그늘이 질 때

나무의 그늘에 들면
삶의 그늘이 옅어진다.

슬픔이 슬픔을
이해하고 안아줄 수 있듯

남의 그늘을 자신의 그늘로
감싸고 위로하는 나무.

- 정연복 / 그늘 -

 

Highlord - Again



'삶,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하는 사람들 / 최영애  (0) 2025.01.21
잡초는 존재하지 않는다 / 좋은글  (0) 2025.01.21
잠보장경 중에서  (0) 2025.01.19
오늘이 가면 / 장공주  (0) 2025.01.18
가을 옷을 입으며 / 정용철  (0) 2025.01.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