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이라 하기에는 너무 오래고
사랑이라 하기에는 너무 이릅니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남남이란 단어가 맴돌곤 합니다
어처구니 없이
난 아직 당신을 사랑하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을 좋아한다고는 하겠습니다
외롭기 때문에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외로운 것입니다
누구나 사랑할 때면
고독이 말없이 다가옵니다
당신은 아십니까
사랑할수록 더욱 외로와 진다는 것을
- 작자 미상 / 사랑 -
김장훈 - 노래만 불렀지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의 전화 / D. 스틸 (0) | 2024.09.10 |
---|---|
꽃가게 앞을 지나며 / 문병란 (1) | 2024.09.10 |
사랑하게 하십시오 / 심성보 (0) | 2024.09.08 |
잊자 / 장석주 (0) | 2024.09.07 |
목마르다 / 구재기 (0) | 2024.09.0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