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도 어렵고
미워하는 일도 어려워라.
사랑하려니
밤 하늘 아득한 별빛이요.
미워하려니
내 앞에 어여쁜 꽃 한송이로 피어 있네.
차라리 바람처럼 살으리라
바람에게 물었더니
사는 일도 바람이고
사랑하는 일도 바람이라 하고,
물처럼 살으리라
물에게 물었더니
마음 가는 것도 물이요
머무르는 것도 물이라 하네.
- 양성자 / 사랑하는 일도 어렵다 -
강아솔 - 그때 우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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