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심심할 때는
어떻게 아는지 기가 막히게
문자를 보내주고
내가 힘들고 어려울 때는
따뜻한 말로 위로해주고
괜히 짜증이 날 때는
맛있는 것도 사주고
내가 부르면 어디든 달려와 주고
집까지 데려다주고
자주 전화해주고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이런 사람이 있다면
아마도 애인보다 좋을 것이다.
- 김지연 / 이런 사람이 있다면 -
(혼자산다 재미있다 중)
한희정 - 우리 처음 만난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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