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어떤 누구에 의해
어떤 모습으로 보여질지 모릅니다.
내가 누군가의 기억 속에 있다면
나는 그의 속에 살아 있는 것입니다.
누군가 내 기억 속에 있다면
그 역시 내 속에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내게 잊혀지지 않는 이들의
아름다운 모습만 기억했음 좋겠습니다.
그 기억이 아픔이어도
추억으로 남아 있는 한 그 삶은 아름답습니다.
나를 기억하는 이들의 기억 속에
좋은 모습으로 남아 있었음 좋겠습니다.
- 최복현 / 좋은 모습으로 기억되는 당신 -
(‘따뜻한 사람을 만드는 쉼표 하나' 중)
한경일 - 11월 어느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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