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보고 싶었어
그래서 다 너로 보였어.
커피잔도
가로수도
하늘도
바람도
횡단보도를 건너가고 있는 사람들도
다 너로 보였어.
그래서
순간 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 울리고 그랬어
가슴이 울릴 때마다
너를 진짜 만나서
“보고 싶었어”라고
말하고 싶었어
- 원태연 / 정말 보고 싶었어 -
짙은 - Moon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도 살아가는 일인데 / 도종환 (0) | 2024.02.29 |
---|---|
사랑법을 다시 배워야 한다 / 김낙필 (0) | 2024.02.29 |
내가 당신을 사랑하는 것은 / 이정하 (0) | 2024.02.26 |
그리운 이름의 당신은 / 유승희 (0) | 2024.02.25 |
참 많이 그리운 사람 / 문정희 (0) | 2024.02.2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