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마 끝
배시시 웃으며
또르르 또르르 내려앉는
토닥임!!
메마른 가슴 뜨락
그리움이 신음을 토하며
또 다른 설렘으로 다가와,
야위어가는 가슴
작은 감동으로
한 편의 시가 되고,
삶의 드라마가 되지요!!
오늘따라
왠지, 이유조차 모르는
호젓한 가슴
깊숙이 적시는
그리움의 방울방울들...
처연(凄然)하리 만치
때 묻지 않은 순수함,
숨결을 느끼고 싶은
초연한 이 마음...
어쩌란 말이냐
나더러 어쩌란 말이냐...
- 이우만 / 어쩌란 말이냐 -
유익종 - 9월에 떠난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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