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마음이 떠나가네
당신을 두고 속절없이 떠나가네
눈물도 보이지 않고 무정하게
사랑하는 마음도 미련도 두고
아직도 당신의 다정한 목소리
귓전에 맴돌아도 들리지 않네
열 번 백번 수없이 기다린 날들
그 많은 날이 상처로 얼룩져서
마음의 문이 닫혀서 열리지가 않네
당신이 마음에서 멀어져 가네
떠나가는 마음을 잡을 수 없네
함께한 날들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져
차마 보낼 수 없는 함께한
지난 날들 지켜주지 못한 마음
내 잘못 같아서 떠나간 지금도
눈에 밟혀서 눈물만 흐르네
- 신광진 / 떠나가는 마음 -
원미연 - 그대 그리운 날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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