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라는 말은 참
우습게도 얇디 얇다.
사람 살아가는 것이 종이 한 장 같아서
절대 이해할 수 없으리라 자부 했던 이야기가
부메랑이 되어 내게 돌아오기도 하고
내가 평소에 혐오한다고 했던 모습이
어느 날 거울 속에 담겨 있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는 언젠가는
공감할 수 있는 걸지도 모른다.
어제의 상대가
오늘의 내가 되기도 하므로
- 좋은 글 / 공감이라는 말은 -
Pop Evil - 100 In A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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