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울림 - 이렇게 갑자기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떡해 아 어떡해
예쁜 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 꿈
거품 되어 사라져
텅 빈 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이렇게 갑자기 가겠노라면
어떡해 아 어떡해
숨기듯이 가꾼 마음
일순간에 부서져
왜 잔잔한 호수에다
돌을 던져 아 왜
파문되어 일어나는
그리움 바로 그 마음
이렇게 갑자기 헤어지자면
어떡해 아 어떡해
예쁜 꽃 피듯이 피어난 꿈
깨어져 아 깨어져
파도처럼 밀려온 꿈
거품 되어 사라져
텅 빈 해변 걸어가는
이내 마음 쓸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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