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을 수도
멈출 수도 없는 것이
끊임없이
흐르고
오고 가고
오고 가고...
나는
또, 어쩌다
한 세월
저당 잡혀
흐르게 되었을까
물은 물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구름은 구름대로
나는 나대로
흐르니
세월이야
가던 말던
내
알 바 아니지
암~
내사 모르지
- 김점희 / 세월 -
Aldaria - Trail of Te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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