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가슴 아프게 하는 것도 사람이고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도 사람이다.
살아가는 동안 나로 인해
가슴 아픈 이가 없기를 바라며
스스로의 마음을 다스린다면
어느 순간 나로 인해 행복해지는 사람도 생기겠지.
내 누군가를 불편하다고 밀어낸다면
또 다른 누군가는 나를 불편해하고 밀어낼 터
그저 그 사람의 좋은 점만 보고 또 보려 하자.
그래도 그 사람에게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사람이기에 그렇다고 생각하고
부드러운 가슴으로 받아들이자.
행여 인생의 주어진 시간 속에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나를 미워하는 사람이 없도록
오늘도 사랑하는 하루를 살아가자.
- 김건주 / 미움보다는 사랑을 -
김수영 - 비틀비틀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를 만나고 좋은 사람이 되어가 / 심현보 (0) | 2023.07.12 |
---|---|
내 사랑 네 사랑 / 김상희 (0) | 2023.07.11 |
당신을 사랑한다는 말이었습니다 / 심성보 (0) | 2023.07.10 |
그대 보고파 눈물이 나도 / 장세희 (0) | 2023.07.09 |
그리움은 돌아갈 자리가 없다 / 천양희 (0) | 2023.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