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건
되돌아보는 미련입니다
세월의 허리를 돌아
깊었던 그 강을 다시 건너는
슬픈 여정입니다
어느새
여기까지 와버렸다고
불현듯 떠밀려 왔다고
미움이 없는 그 길을 탄식해도
산다는 것은
뜬구름 바다를 지나
모두가 한 곳에 모여드는
아름다운
꿈의 회항입니다
- 홍원기 / 산다는 것은 -
XYZ - When I Find Love
'삶, 인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이라는 빈 잔에 / 유필이 (0) | 2023.07.06 |
---|---|
사는 맛 / 나선주 (0) | 2023.07.06 |
결과는 말을 하지 않는다 / 공문선 (0) | 2023.07.05 |
꿈꾸는 행복 / 신현림 (0) | 2023.07.05 |
푸른 하늘 아래서 / 김옥림 (0) | 2023.07.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