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너무 힘들어서
바닥 끝까지 무너지는 날
네가 내 곁에 있어서
괜찮다, 말할 수 있다.
나 혼자서는 도저히
견딜 수 없었던 일들이
네가 내 곁에 있다는 것만으로
나를 버티게 만들어 준다.
언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나는 너로 인해
살아가고 있는 것 같다.
네가 나의 아침이고
네가 나의 저녁이다.
하루가 온통 너로 가득 차서
네가 없는 세상은 상상할 수가 없다.
고맙다,
내 곁에 있어 줘서.
너 아니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다.
- 조유미 / 고맙다, 내 곁에 있어 줘서 -
김뮤지엄 - PALET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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