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나 더 살아야
인생 고난을 잊을 수 있을까?
날이면 날마다 머리를 써야 하는
현대 세상의 삶에 맞추어 살려니
뒷방 노인이란 말이 따라다니고
노인이 무슨 아는 척하느냐는 듯이
따가운 눈빛으로 보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나는 나다
가을의 아름다운 단풍잎에
내 젊음의 아름다운 추억을 새겨
회상에 그림을 그려놓으니
눈이 밝아지고 마음이 싱그러워진다
이 나이엔 가을의 쉼터를 만들어
지난 혼란하고 바빴던 시간을
추억 삼아 흔들의자에 앉아
안식할 수 있는 평온의 세상을 꿈꾸며
황혼의 가을 쉼터를 만들어 보렵니다
- 이정숙 / 황혼의 가을 쉼터 -
Tarja Turunen - You Take My Breath A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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