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땐 그게 너무 당연했었지
젊음이란 게,
한 장씩 일력을 떼지 않아도
하루하루가 저절로 지나가고
어느새 중년이 되어
제 무게에 겨워 스스로 흘러내리는
물방울처럼
세월은 인생은 그렇게 살아지는 거야
번민으로 잠 못 이루던 날도
기대로 들뜨던 시간도
모두 저 돌아갈 수 없는 곳에 두고
강을 거슬러 오르는 물방울은 없는데
이제 와 아쉬워한들…
언젠가는 지금 이 순간을
그리워할 텐데
- 송무석 / 젊음은 가고 -
Stone Temple Pilots - Pl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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