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따라
커피 한잔 마시고 싶었습니다.
피어오르는 커피 향이
예전에 그리움으로 묻어버린
한사람의 체취 같아서
한 모금 마신 커피 가
숱한 이야기가 되어 쏟아지고
커피 잔속에는 그리움이된
얼굴이 찾아듭니다.
숱하게 흘러버린 세월이
거짖말처럼 그리움은 내 눈 속으로
아리따운 소녀가 되어 있었습니다.
가을이 오는 길목에 한 잔의
커피 가 지난날 그리움을 몰고 올 줄
몰랐습니다.
다만 아련해지는 세월 앞에
한잔의 커피가 허전한 가슴으로
타고 들면 봄눈 녹듯
스러질 줄 알았습니다.
커피 잔속에 그리움은
내 지난 젊음을 찾아 들고
소곤소곤 사랑이 쏟아집니다.
낙엽이 거리에 쌓여 가면
커피 잔속의 그리움은
내영원한 그리움은
오늘 커피 한잔 마시게 합니다.
- 장호걸 / 커피 향으로 오는 그리움 -
서영은 - 비오는 압구정
비 오는 압구정 골목길에서
그댈 기다리다가
나 혼자 술에 취한 밤
혹시나 그댈 마주칠까 봐
두 시간 지나도록
마냥 기다리네
Oh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네가 다시 날 찾기 전엔
Oh Rainy day To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일까
며칠 전까지 여기서
널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놨나 봐
그대 목소릴 닮은
서운한 비만 오네
Oh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네가 다시 날 찾기 전엔
Oh Rainy day Tonight
너와 나의 인연이 여기까지일까
며칠 전까지 여기서
널 보곤 했는데
오늘은 전화도 꺼놨나 봐
그대 목소릴 닮은
서운한 비만 오네
Oh Rainy day
Oh Rainy day
어쩌면 이젠 못 볼지도 몰라
일부러 네가 다시 날 찾기 전엔
Oh Rainy day
Oh Rainy day
Oh Rainy day Tonight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당신이 좋아서 당신의 사랑이 좋아서 (0) | 2020.12.06 |
|---|---|
| 비 오듯 그리움이 내리고 / 양애희 (0) | 2020.12.05 |
|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것은 (0) | 2020.12.05 |
| 백지수표 / 정연복 (0) | 2020.12.05 |
| 사랑에 답함 / 나태주 (0) | 2020.12.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