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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그리고 인생

인생이란

by LeeT. 2020. 5. 19.

2020.4.24.

 

인생이란 보이지않는 승차권 하나
손에 쥐고 떠나는 기차여행과 같습니다.
연습의 기회도 없이 한번 승차하면
시간은 거침없이 흘러 되돌리지 못하고
절대 중도에 하차할수 없는 길을 떠나지요.

가다보면 강아지풀이 손 흔드는 들길이며
푸르른 숲으로 들러진 산들이며
금빛 모래사장으로 눈부신 바다도 만나게 되여
밝은 아름다움이 주는 행복감을 속에서도
때로는 어둠으로 가득찬 추운 터널과
눈보라가 휘날리는 매서운 길이며
때로는 뜨겁게 숨 막힐듯한
험한길을 지나갈때를 맛보기도 합니다..

허나 고통과 막막함이 느껴지는 곳을 지난다고해서
우리의 손에 쥐어진 승차권을 내팽개쳐 버리거나
찢어버릴수는 없는거겠지요.
지금 빛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목적지에 채 도착 하기전에
승차권을 찢어버리고 중도 하차하려는 인생은
어리석다 할 수 있겠지요.

인내하며 가야겠지요.
어두운 터널을 통과 하고 나면
지금보다 더욱더 아름다운 햇살이
나의 머리맡에 따스하게 내릴 것이라는
희망을 안고 말입니다.

- 좋은 글 中에서 -

 

 

가을방학 - 가을 겨울 봄 여름

 

 

설레이는 첫 등굣날 난 궁금했죠
시작하는 달이 1월이 아니라길래
언젠가는 뉴스를 보다 좀 놀랐죠
남반구의 신년맞이는
해수욕이라기에
문득 둘러보면 꽃들도 새들도
다들 자기만의 일 년을 사는 것
민들레의 봄은 종달새의 겨울인 것을
그리고 난 9월에 태어났다고 해요
그러니 나의 일 년은 언제나
가을 겨울 봄 여름
같은 공간 같은 시간을 함께 하여도
우린 모두 조금씩
다른 주기를 돌잖아요
문득 둘러보면 꽃들도 새들도
다들 자기만의 일년을 사는 것
반바지를 입은
호주의 산타클로스처럼
그리고 난 9월에 태어났다고 해요
그러니 나의 일 년은 언제나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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