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용해원

by LeeT. 2020. 5. 18.

2020.4.24.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해원 /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이적 - 방랑자

 

 

라 라랄라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라랄라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 찌푸리며 
앞으로 가려 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지평선은 그 언제쯤 내 손에 닿아줄까? 

집도 절도 없이 살아온 내게 남아 있는 건 
가슴에 담아둔 저 하늘에 떠 있는 별 
갖고 싶어 내 삶을 찾고 싶어 
두손에 가득 채워 달려가고 싶어 

하지만 오늘도 이 긴 밤이 
다시 또 찾아와 가만히 있자니 
내일을 모르니 답답해 
끝없이 놓여진 내일을 또 간다네 

내리는 비를 맞고 흠뻑 젖어 태양을 소망하면 할수록 
검어지는 저 하늘은 그 언제쯤 빛으로 밝아질까? 

지친 날 위해 흘러주는 그대의 눈물 그 속에(그 속에)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할 마지막 힘이 있는 걸 그댄 알까? (Come on! yo!)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3

지친 날 위해 흘려 주는 그대의 눈물 그 속에 (그 속에)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할 마지막 힘이 있는 걸 그댄 알까?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라 라랄라랄 랄라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yo! 그렇게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집도 절도 없이 살아온 내게 남아 있는 건 
가슴에 담아둔 저 하늘에 떠 있는 별 
갖고 싶어 내 삶을 찾고 싶어 
달려가고 싶어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당신을 만나고  (0) 2020.05.23
사랑입니다 / 조미하  (0) 2020.05.19
우리는 서로에게 / 이경식  (0) 2020.05.18
너를 위하여 / 김남조  (0) 2020.05.17
참 사랑 / 톨스토이  (0) 2020.05.17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