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음도
흘러가는 세월 속으로
떠나가 버리고
추억 속에 잠자듯
소식 없는 친구들이
그리워진다.
서럽게 흔들리는
그리움 너머로
보고 싶던 얼굴도
하나둘 사라져 간다.
잠시도
멈출 수 없는 것만 같아
숨 막히도록
바쁘게 살았는데
어느 사이에
황혼에 빛이 다가온 것이
너무나 안타까울 뿐이다.
흘러가는
세월에 휘감겨서
온 몸으로 맞부딪히며
살아왔는데
벌써 끝이
보이기 시작한다.
휘몰아치는
생존의 소용돌이 속을
필사적으로 빠져나왔는데
뜨거웠던 열정도
온도를 내려놓는다.
삶이란
지나고 보면
너무나 빠르게 지나가는
한순간이기에
남은 세월에
애착이 간다.
- 용해원 / 삶이란 지나고 보면 -
이적 - 방랑자
라 라랄라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라랄라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불어오는 바람 속에 찌푸리며
앞으로 가려 하면 할수록
멀어지는 지평선은 그 언제쯤 내 손에 닿아줄까?
집도 절도 없이 살아온 내게 남아 있는 건
가슴에 담아둔 저 하늘에 떠 있는 별
갖고 싶어 내 삶을 찾고 싶어
두손에 가득 채워 달려가고 싶어
하지만 오늘도 이 긴 밤이
다시 또 찾아와 가만히 있자니
내일을 모르니 답답해
끝없이 놓여진 내일을 또 간다네
내리는 비를 맞고 흠뻑 젖어 태양을 소망하면 할수록
검어지는 저 하늘은 그 언제쯤 빛으로 밝아질까?
지친 날 위해 흘러주는 그대의 눈물 그 속에(그 속에)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할 마지막 힘이 있는 걸 그댄 알까? (Come on! yo!)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3
지친 날 위해 흘려 주는 그대의 눈물 그 속에 (그 속에)
나를 다시 일어서게 할 마지막 힘이 있는 걸 그댄 알까?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라 라랄라랄 랄라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yo! 그렇게 살아가고)
라 랄랄랄랄 랄라 그게 참 쉽지 않고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집도 절도 없이 살아온 내게 남아 있는 건
가슴에 담아둔 저 하늘에 떠 있는 별
갖고 싶어 내 삶을 찾고 싶어
달려가고 싶어
라 랄랄랄랄 랄라 우린 살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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