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삶 그리고 인생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김종해

by LeeT. 2020. 5. 6.

2020.4.19.

 

우리 살아가는 일 속에
파도치는 날 바람 부는 날이
어디 한두번이랴
그런 날은 조용히 닻을 내리고
오늘 일을 잠시라도
낮은 곳에 묻어 두어야 한다.
우리 사랑하는 일 또한 그 같아서
파도치는 날 바람부는 날은
높은 파도를 타지 않고
낮게 낮게 밀물져야 한다.
사랑하는 이여
상처받지 않은 사랑이 어디 있으랴
추운 겨울 다 지내고
꽃 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다.

- 김종해 / 그대 앞에 봄이 있다 -

 

 

헤이즈 (Heize) - 저 별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yeh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yeh

오늘따라 넌 더 희미해 
그래서 이 밤은 내겐 무의미해 
어두운 밤이 지나 아침이 온대도 
구름에 가려 보이지 않을 때도 
너 그 자리에 있단 걸 난 알아도 
넌 yeh 내가 보이지 않을 때마다 
항상 불안해했으니까 
저 구름이 이제 비가 되어서 
내리기만을 나는 기도해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yeh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yeh

너만큼 반짝이는 게 또 있을까 
너무 멀어서
내 노래가 들리지 않을까
내가 보고 있는 게
지금의 너가 맞을까
매일 밤 너를 보며
두 손 모은 나를 봤을까

너도 나를 봤을까
아님 피해 갔을까
내 품에 떨어지길 기도해
my shooting star
다시는 놓치지 않을 텐데
my shining star
이 시간들은 그저 과정일 뿐이야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yeh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yeh

내가 할 수 있는 건 그대
이 순간에도
날 보고 있다고 믿는 것
그래서 난 네가 떠난 이후로
스쳐간 흔적도 없지 그 누구도
그런데 왜 넌 항상 보여도
손 닿을 수도 안을 수도 없는 걸

혹시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보고 있지 않을까
저 별도 나를 보고 있을까
아니 날

지금 날 찾고 있진 않을까
아니 날 피해 가고 있을까
아니 날 yeh umm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