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 사람들 모두 잠들고
어둠 속에 갇혀서 꿈조차 잠이 들 때
홀로 일어난 새벽을 두려워 말고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겨울밤은 깊어서 눈만 내리어
돌아갈 길 없는 오늘 눈 오는 밤도
하루의 일을 끝낸 작업장 부근
촛불도 꺼져가는 어둔 방에서
슬픔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라.
절망도 없는 이 절망의 세상
슬픔도 없는 이 슬픔의 세상
사랑하며 살아가면 봄눈이 온다.
눈 맞으며 기다리던 기다림 만나
눈 맞으며 그리웁던 그리움 만나
얼씨구나 부둥켜안고 웃어보아라.
절씨구나 뺨 부비며 울어보아라.
별을 보고 걸어가는 사람이 되어
희망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
봄눈 내리는 보리밭길 걷는 자들은
누구든지 달려와서 가슴 가득히
꿈을 받아라.
꿈을 받아라.
- 정호승 -
원준희 - 사랑은 유리같은 것
정말 몰랐어요. 사랑이란 유리같은 것
아름답게 빛나지만 깨어지긴 쉽다는 걸
이젠 깨어지는 사랑의 조각들은
가슴깊이 파고드는 견딜 수 없는 아픔이예요
슬픔은 잊을수가 있지만 상처는 지울수가 없어요
오랜 시간이 흘러도 희미해질 뿐이예요
사랑하는 그대여 이것만은 기억해줘요
그토록 사랑했던 내영혼은 지금 어두운 그림자뿐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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