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에 들린다고
생각에 담지 말고
눈에 보인다고 마음에 담지 마라
담아서 상처가 되는 것은 흘려버리고
담아서 더러워지는 것은 쳐다보지 마라
좋은 것만 마음에 가져올 수 없지만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들은 지워버려라
귀에 거슬린다고
귀를 막아버리지 말고
마음을 아프게 한다고 눈을 감지 마라
귀를 열어 놓아야 노래를 부를 수 있고
눈을 뜨고 있어야
예쁜 것들을 마음에 가져올 수 있으리라
세상에는 슬픈 일보다
기쁜 일이 더 많기에 웃으면서 사는 것이다.
- 이근대-
에픽하이 - 술이 달다(ft. 크러쉬)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
널 지우는 중
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
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
널 지우는 중
애써 애써
너를 지우려고 해
바보처럼 이렇게
전부 망가지는데
애써 애써
너를 잊으려고 해
바보처럼 이렇게
I will never be okay
어쩌면 너를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
달은 차갑고
오늘따라 술이 달다
이럼 안 되는데
널 지우려해
이건 망가지는게 아니야
너만 알던 몸과 마음이
새 살 돋게 하려고 행하는 초기화
계절이 바뀌어 하는 탈바꿈일 뿐
널 벗고 알몸이 돼
상처 입고 애를 쓰는 중
술에 술을 섞듯
독에 독을 섞어
해독이 되길 바라는게
뭐가 새롭지
해롭지만 so is love
꽃길의 흔적이
가시밭길인 건 안 보이는 법
줄담배 안개가 갤 때쯤
I'll wake up
추락해 밑바닥 칠 때쯤
I’ll wake up
못 살리는 건 고이
재워주는것이 break up
네가 눈앞에 헛것이라도 되게
Imma drink up
이렇게 애써
애써
너를 지우려고 해
바보처럼 이렇게
전부 망가지는데
어쩌면 너를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
달은 차갑고
오늘따라 술이 달다
이럼 안 되는데
널 지우려해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
널 지우는 중
습관이 됐나
술로 소독하지 매일 밤
아물만 하면 bleed 하는 베인 마음
필름 끊어져야 잠이 들고
깨면 되감겨 반복되는
엔딩 장면들이 내 일상
서울 하늘에 저 달이
홀로 떠있듯이
나 홀로 지키네
어둠만 남은 거실을
네가 남긴 흔적은
집안 곳곳에서 지웠지만
미련은 아직 내 손 못 놓네
어쩌면
영원보다 질긴 정을 떼고나니
주정만 남았나봐
술 한잔에 눈물 쏟다가
미친놈처럼 웃지
어서 그 독을 잔 넘치게 따라봐
내가 이렇게 애써
애써
너를 지우려고 해
바보처럼 이렇게
전부 망가지는데
어쩌면 너를
잠이 안 와
네 생각이나
이별은 쓰고
술은 너무 달다
I’ve been tryin’ to erase ya
I’ve been tryin’ to erase ya
이렇게 애써
널 지우려 해
애써 널
널 지우다
내가 지워질 것 같아
달은 차갑고
오늘따라 술이 달다
이럼 안 되는데
널 지우려해
흔들 흔들거리는 다리와
빙글빙글 도는 내 머리가 널
널 지우는 중
울렁 울렁거리는 가슴과
쿵쿵 쿵쿵거리는 심장이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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