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두 귀로
들은 이야기라 해서
다 말할 것이 못되고
내가 두 눈으로
본 일이라 해서
다 말할 것 또한 못된다
들은 것을 들었다고
다 말해 버리고
본 것을 보았다고
다 말해버리면
자신을 거칠게 만들고
나아가서는 궁지에 빠지게 한다.
현명한 사람은
남의 욕설이나 비평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며
또 남의 단점을
보려고도 않으며
남의 잘못을 말하지도 않는다.
모든 화는 입으로부터 나온다.
그래서 입을 잘 지키라고 했다.
맹렬한 불길이
집을 다 태워버리듯이
입을 조심하지 않으면
입이 불길이 되어
내 몸을 태우고 만다.
입은 몸을 치는 도끼요
몸을 찌르는 칼날이다.
내 마음을 잘 다스려
마음의 문인 입을 잘 다스려야 한다.
입을 잘 다스림으로써
자연 마음이 다스려 진다.
앵무새가
아무리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자기소리는
한마디도 할 줄 모른다.
사람도 아무리
훌륭한 말을 잘한다 하더라도
사람으로써 갖추어야 할
예의를 못했다면
앵무새와 그 무엇이 다르리요!
세 치의 혓바닥이
여섯자의 몸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 법정스님 -
포지션 - 너 떠난후...
언제나 내게 말했지
소중한 건 잃기 쉽다고
느낄 수 없-도록
나도 모르게
조금-씩 잃어간다고
그때는 알지 못했어
그런말을 왜 하는지도
조금씩 무뎌-진
너와의 사랑을--내가
느낄 수 없었으-니까
너 떠난후 나에겐
모든게 달라졌-어
너 하나 내-게
없-을뿐인데
이제는 늦은거야
나를 달래도 보-지만
그럴수-록
내가 미워져-
어디에 있어도
느끼게 해줘
세상-에
하나뿐-인 널
혼자서 나도 모르게
흘려왔던 너의 눈물은
너만을 위한-건
아니라는 것을--
내가 이제는
느낄수- 있어
너 떠난후 나에겐
모든게 달라졌-어
너 하나 내-게
없-을뿐인데
이제는 늦은거야
나를 달래도 보-지만
그럴수-록
내가 미워져-
어디에 있어도
느끼게 해줘
세상-에
하나뿐인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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