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이
못 견디게 그리운 날엔
까맣게 타 들어간 알갱이
내 속마음인양 정겨울 때가 있습니다.
뜨거운 물위로 떨어지는
알갱이 그 위에 하얀 물보라를
펼치는 부드러운 크림...
당신의 품속으로 스며드는
나인 듯 조심스레 떨어트려 봅니다.
맑고 투명하던 물이
검은빛으로 물들 때면
가슴 저리게 타 들어가는 그리움...
사랑은 빈잔 가득
차 오르는 기쁨인 것을
그리워서 한 잔...
보고파서 한 잔....
쓸쓸해서 또 한 잔
그렇게 마셔대는 커피
온몸 가득 향으로 남습니다.
그리움을 목으로 삼키듯
당신을 삼키며 삼킵니다.
쌉사름한 맛이
당신이 주신 아린 마음으로
그렇게 그리운 이를 가슴 가득 삼킵니다.
커피 한 잔으로도
그리운 이를 삼킬 수 있다는 것을.....
- 좋은 글 중에서 -
김정훈 - 상처
멀리서 바라만 보았어
소리내어 울 수 없는 슬픈 내 사랑
너를 잃고나면 눈물로 나는
살아가겠지
저기 사라져 가는 아득한 너
여기혼자서
남은 초라한 나
똑같은 상처를 가진 슬픈 연인들
하나 될 수 없는 우리
어디서 아프게 헤메고 있을까
날 그리워하지는 마
너에게 아무기대 할 수 없게
너에게 다가설수록
아파오는 사랑으로 난 힘들었어
너의 마음밖에 언제나
내가 있었던거야
저기 사라져 가는 아득한 너
여기혼자서
남은 초라한 나
똑같은 상처를 가진 슬픈 연인들
하나 될 수 없는 우리
어디서 아프게 헤메고 있을까
날 그리워하지는 마
너에게 아무기대 할 수 없게
하나 될 수 없는 우리
어디서 아프게 헤메고 있을까
날 그리워하지는 마
너에게 아무기대 할 수 없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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