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음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을 참는 참음과
그 어떤 누구라도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참음이 바로 그것이다.
또한 참음의 종류에는 진정한 참음과 그
렇지 않은 참음도 있다.
앞서 언급한 것 중 어떤 것을 진정한 참음이라고
생각하는가.
당연히 그 어떤 누구라도 참기 어려운 것을
참는 참음이 진정한 참음이다.
왜냐하면 참음이란 본래 견디고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누구나
참을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
은 참음이라 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진정한 참음은 깨달음을
얻고 평범한 참음은 생사고락의
윤회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자영 스님 -
임한별 - 이별하러 가는 길
소란한 내 맘을 누군가 볼까봐
애써 웃는 척 해
사실 나는 누구보다 아픈 중인데
많은 날이 지나면
덤덤하게 잊혀지겠지
다시 또 살아가면서
누군갈 사랑하면서 그렇게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
널 떼러 가는 길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차라리 나를 미워해
화도 못 내는 네게
너무 쉽게 던진 말
그 말 그게 참 가슴에 남아
미안하단 말 못한 게 후회돼
이별하러 가는 길
참 맑기도 하다
널 떼러 가는 길
아무 예고 없이
갑자기 맞이할 이별에
많이 힘들지 몰라 미안해
다신 사랑 안 한단 거짓말
뒤로 우는 널 남긴 채
나 차갑게 떠난다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다 잊어줘 보란듯이
더 잘 살아가줘
차마 하지 못한 말
붙잡아달란 말
우리 사랑한 그 만큼
그 만큼 아파 미치도록
그리울 사랑아
이게 나란 남자야
못 되고 비겁해
널 울게 만들고
또 니 행복을 빌어
우리 이제는 안녕 안녕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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