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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 인생

당신의 예쁜 밤을 / 김지훈

by LeeT. 2024. 8. 4.

2024.4.16.

 

오늘 하루
너무나 힘겨웠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잘 견뎌준 당신이
얼마나 기특하고 예쁜지 몰라요.
 
그러니 오늘 하루
안 좋았던 일, 아팠던 기억들
지친 마음의 피곤함마저 덮어둔 채
 
우리, 무지 예쁜 밤 보내기로 해요.
예쁘다 못해 찬란히 아름다운 밤이기를
 
- 김지훈 / 당신의 예쁜 밤을 -
  (‘진심의 꽃 한 송이’ 중)

 

Chris de Burgh - A Spaceman Came Travel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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