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그럴때 한번 잡아줘야 하는 거다 / 옮긴글
LeeT.
2024. 12. 22. 01:25
2024.8.28.
솔직히 잡아줄 줄 알았다.
바보같이 자존심 먼저 내세우고 칼날같이 날카롭게 굴면,
너 금방 미안해 가지마 할 줄 알았다.
근데 아니더라.
기다렸다는 듯이 그래 그러자...
그런 뜻이 아니였다.
여자가 헤어지자고 말할 때는 굽히지 못하는 줏대와 자존심에,
남자의 사랑을 한번더 확인해보고 싶은 맘이 일렁였기 때문이다.
그러니까 그럴때 한번 잡아줘야 하는 거다.
- 옮긴글 / 그럴때 한번 잡아줘야 하는 거다 -
배따라기 - 창밖의 낙엽은 그대론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