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이별 후에 2 / 선미숙
LeeT.
2024. 11. 3. 01:11
2024.7.2.
나 아무런 말없이
그대 곁을 떠나
다시 올 수 없을지라도
그대여
나로 인해 슬퍼하거나
눈물 흘리지 말아 다오.
우리 서로 만났던 짧은 인연
잠시 너무도 선명한 꿈을
꾸었다 생각해 주오.
나 그대와 보낸 시간이 그리워
눈물나거든 아름다운 순간
그림으로 그려 함께 노닐던
바닷가에 띄우나니 꿈속일지라도
그대여 한때 아름다운 사랑이
있었음을 가슴속에 간직해 주오.
- 선미숙 / 이별 후에 2 -
루시드폴 - 너는 내 마음 속에 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