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바라만 보아도 설레는 당신 / 염두성

LeeT. 2024. 7. 30. 01:06

2024.4.16.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들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설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꽃처럼
행복 주는 사람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은 언제나 내게 그렇듯
나는 당신에게 한 송이 들꽃처럼 
남겨진 사람이면 좋겠습니다.
 
- 염두성 / 바라만 보아도 설레는 당신 -
  (사랑은 날개가 있다 중)

 

고유비 - 그대만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