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노라니
내 마음에 질퍽하게 고인
그대 사랑도 함께 흐른다.
우리들의 삶도
저렇게 흘러가는 것을
물밑 어디쯤에서
너의 사랑의 목소리를
다 들을 수 있을까.
모두 다 떠나고
모두 다 보내야 하는데
우리도 가야 하는데
네가 사랑으로 있었던 자리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생각 속에 그리움으로만
남았는데
그래 우리 오늘도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좋다.
- 용혜원 / 강가에서 -
김영근 - 탈진
푹 주저앉아
꿰매고 있어
너덜너덜 해진
나의 상처를
어떻든 가야 하지
쉴 수 없는
길 위에 있잖아
힘이 넘쳤던
그 때 출발점에서
나를 믿어줬던
따라줬던 눈동자
이제 달라진
걱정과 불안의 눈빛
몰래 한 땀 한 땀
상처를 메꾸네
tell me tell me
oh what I have to do
oh call me call me
oh when you need me always
좀만 아물면
좀 숨만 돌리면
날 그 때처럼 믿어줘
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tonight
tell me tell me
oh what I have to do
oh call me call me
날 사랑한다구
좀만 아물면
좀 숨만 돌리면
날 그 때처럼 믿어줘
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tonight
그 때처럼 믿어줘
잠시 감은 나의 두 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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