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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월터 드 라 메어 - 시간이 치유못할 슬픔 없고

by LeeT. 2021. 1. 19.

2020.12.30.

 

시간이 치유못할 슬픔 없고
회복하지 못할 상실과 배신도 없으니
그것은 영혼의 위안이라.
 
무덤이 비록
사랑하는 이들과 그들이 함께 누린 걸
죄다 갈라놓을지라도.
 
보라,
태양은 기분 좋게 빛나고
소나기는 그쳤지 않은가
 
꽃들은 아름다움을 뽐내고
날들은 얼마나 화창한가!
 
사랑에 혹은 의무에
너무 아파하지 말라
 
오래 잊고 있던 친구들은 삶이
만사를 죽음으로 마무리 짓는 곳에서
그댈 기다리고 있을지 모르니
 
아무도 그댈 위해
오래 슬퍼하고 기도하거나
그리워하지 않으리
 
그대 자리 비어 있고
그대 가고 없으니..
 
- 월터 드 라 메어 -

 

 

김연우 - 다시 한번 사랑하자



 

오랫만야 목이 메인 한 마디
잘 지냈니 내 눈물 섞인 두 마디
혹시라도 내 앞에 니가 꿈일까봐
맘 편하게 숨을 쉬기 어려워
내 입술엔 미치도록
그리웠단 그 말만 자꾸 맴돌아
오랫동안 차갑게 멈춘 내 심장도
다시 터질 듯이 뛰고 있는 것 같아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너를 향해 맘속으로 하고픈 말
이별 한 날부터
두 번 다신 못 볼 것만 같아서
몰래 눈물처럼 흘렸던 말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촌스럽던 내가 여전하다며
미소짓는 널 따라 웃고 있는 나
너만 보면 얼굴 붉히던 그 바보가
아직 너를 사랑하고 있단 말이야
새롭게 다시 시작하자
이렇게 너를 향해 맘속으로 하고픈 말
이별 한 날부터
두 번 다신 못 볼 것만 같아서
몰래 눈물처럼 흘렸던 말
널 사랑해 너 하나뿐이야
한 순간도 잊지 못했어
니 향기 숨결 그 미소 하나까지
꼭 다시 한번 사랑하자
가슴이 간절하게 큰 소리로 외치는 말
혼자인 날부터
죽을만큼 니가 보고 싶어서
매일 버릇처럼 굳어진 말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널 사랑해
다시 한번 다시 한번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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