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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리움 그리고 친구

헤어졌다고 그리움이 놓아 집니까 / 임영준

by LeeT. 2020. 12. 16.

2020.11.1.

 

헤어졌다고
그리움이 놓아 집니까

그대가 떠난 후 내내
어둠만 찾아 다녔습니다.

회상의 언덕을 넘나들며
일상은 놓아버렸습니다.

어둑 새벽을 알리는 기적소리
공연히 들창을 두드리는 바람소리

아픈 만큼 무거운 빗소리가
돌아섰다고 들리지 않겠습니까

사랑의 속삭임이
아직도 귓가를 맴도는데

안녕을 고하던 울음이
아직도 가슴을 헤집고 있는데

잊겠다고 해서
그리움이 놓아 집니까

- 임영준 / 헤어졌다고 그리움이 놓아 집니까 -

 

 

엠엔제이 - 후애



 

난 믿어요
내가 곁에 없어도 그댈 생각안해도
그대 힘을 내어 잘 살 거라는걸
더 이상은
그대 힘들지 않게
 눈물 흘리지 않게
내가 그댈 떠나야만 하는거죠

그 오랜 시간 동안에
그대를 아프게 한 내가 미안할뿐이죠
이렇게 이별을 택한 나 그대에게
다른 아픔 주지만 곧 잊혀지겠죠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 채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내 삶이 끝난 뒤에도
그대를 만나지 않게 해달라고 기도해요
이 세상 어디에 나 다시 태어나도
그대 알아볼테죠 그대 사랑할테죠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 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나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 채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그렇게 나 하나만 바라보며
 
살아가지 마요

제발 날 잊어줘요
그댈 위해서

그대를 난 너무 사랑하기에
내가 떠나는거죠
그토록 그댈 아프게 했던 날
시간이 지나면
모두 잊은체로 살아갈 수 있죠
지금은 힘들지만

지금은 힘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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