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잡는다고
넘어지지 않는 건 아니지만
손 내미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응원한다고
힘든 산이 쉬워지는 건 아니지만
힘내라는 말
잘한다는 말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일으켜준다고
상처가 아무는 건 아니지만
흙 털어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물 모자란다고
당장 숨넘어가는 건 아니지만
생명수를 건네주는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혼자 간다고
다 길 잃는 건 아니지만
기다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말 한마디 안 한다고
우울해지는 건 아니지만
말 건네준 네가 고맙다
넌 오늘 내 친구였다.
이름도 모르는 네가
나이도 모르는 네가
친구 하나 없는 내게
오늘
가장 소중한 친구였다.
고맙다.
- 김옥춘 /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
박효신 - 별시(The Other Day)
your my star
이 노래는 너야
불빛 하나 없는 길을 걷게 해 줄
기나긴 밤 쓰다 만 이 노래의
의미를 찾고 있어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힘껏 달려와
내게 입 맞추던 그 눈빛을 그 사랑을
기다리고 있어
나였다면 언젠가 돌아본 그곳에
너를 바라보던 그 하늘이 나였다면
다시 나의 별이 되어줘
주머니 속 내 손을 꼭 잡고
형편없는 나의 말에 웃어주던
그리운 밤 아무 일 없는 듯이
전화를 걸고 있어
나 여기서 두 팔 벌려 힘껏 달려와
내게 입 맞추던 그 눈빛을 그 사랑을
기다리고 있어
나였다면 언젠가 돌아본 그곳에
너를 바라보던 그 하늘이 나였다면
내가 너의 밤이 돼 줄게
어느 멋진 날 너에게 줄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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