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늘만큼이나
투명한 사람이 있습니다.
날마다 햇살처럼 내려와
내 가슴에 앉아 드는 사람이 있습니다.
옷깃에 닿을 듯 말 듯
살며시 스쳐 다가와서
나의 살갗 깊숙이 머무는
내 입김같은 사람이 있습니다.
때문에
내가 언제부터인지
마음 한쪽을 깊게 도려내어
가장 크게 들여놓고
날마다 심장처럼 끌어안고 사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사랑해서 좋은 사람입니다.
가슴에 무한정 담아두어도
세월이 흐를수록 진한 여운으로 다가오는
포도주 같은 사람입니다.
마실수록 그 맛에 취하는
진한 그리움같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그 사람을 가슴에 넣습니다.
사랑해서 좋은 사람을
한번 더 내 안에 넣어 봅니다.
- 이준호 -
조성모 - FOR YOU
난 아직도 꿈을 꾸어요
그대와 나 하나가 되는 날
시간이 흘러가도 변하지 않는데도
언제까지 기다릴테니까
난 잠에서 깨어날 때쯤이면
내 눈가에 눈물이 고여요
슬픈 편지를 보면 헤어졌단 사실도
모른채 익숙해져 갈 뿐이죠
내 편지로 힘들어할까봐
사랑한단 말 하지않았죠
알아요 나 올수 없다는 걸 아직까지 난
그댈 보낼 용기조차 없는데
용서해요 내 욕심만 채웠어요
눈 감아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는데
마음을 열어 나를 느껴보아요
그리운 이가 있다는 것 그 것만으로 감사해요
난 여전히 꿈을 꾸고 있어요
내 어깨를 빌려 드릴게요
그대 슬프다거나 울고 싶어질 때면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테니
잠시라도 올 수는 없나요
내 심장이 멈출것 같아요
그대 향한 그리움만으로 살아가기가
부족한 나 역시 힘이드는데
용서해요 내 욕심만 채웠어요
눈 감아도 눈물을 참을 수가 없는데
마음을 열어 나를 느껴보아요
그리운 이가 있다는 것 그 것만으로 감사해요
사랑해 그 말 하지 못한다해도
그리운 이가 있다는 것 그 것만으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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